복음과 사립학교법 ?
Free Board 복음, 사랑, 사립학교법 View Comments
교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목회자의 정치적인 의견이 선포(?)되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재난의 징후 중 사람을 미혹하게 것들과 같은 것은 아닐까?
얼마 전 간만에 출석한 교회의 목사님 설교는 갈수록 마음이 완악해져가고 믿음의 뿌리는 흔들리는 내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보다는 모종의 절망을 느끼게 했다. 목사님의 한시간이 넘는 설교의 내용은 월요일부터 한주를 세상속에서 살아갈 내가 붙들고 의지할 수 있는 말씀이 아니라 사순절 새벽기도를 필참해야 한다와 필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사학법과 현 정권에 대한 비난이었다.
다른건 모르겠으나 종교계의 종교지도자들이 사학법을 반대하면서 내세우는 주된 논리라는게 개정사학법에 의하면 혹시 있을지 모르는 학교 체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종교교육, 선교활동을 할 수 없어 학교의 건학이념을 지킬수 없게 되기 때문이란다.
종교가, 내가 믿는 기독교의 복음이라고 하는 것이 교육을 통해서 전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복음은 말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닐까. 서로간의 사랑함을 통해 세상과 구별되는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이 아닐까. 설령 채플과 종교교육으로 인해 복음을 접하게 하는 방법에 정당성을 부여한다할지라도 지금 세상에 보여지는 교계의 모습은 그닥 아름답지 않고 추하다. 이런 추함은 복음을 너무 가치없이 만들고 부끄럽게 만든다는 생각이든다.
주일학교시절에 나름 교회를 열심히 다녔을때 좋아하는 선생님을 볼때마다 물어봤었던기억이 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요? 저럴땐 어떻게 해요? 선생님이 줄곧대답을 해주다 어느날엔간 잠시 생각하신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생기면 그상황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을지 생각해 보라고 했다.
내가 아는, 믿는 예수님은 사학법 반대투쟁을 하는 목사들과 같지는 않을 것다.
복음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가 보여주신 사랑을 우리가 행함으로 전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보여주신 사랑...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 - 요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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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ine 2007/03/23 09:02
너의 몸부림과 고뇌가 절로 느껴지는도다~
너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니가 바라보는 위치에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다르기에..
너의 몸부림이 더욱 살갑게 느껴진다.
" 얼마 전 간만에 출석한 교회의 목사님 설교"란... ??
교회를 간만에 출석했다는거냐? 그 교회를 간만에 가게 되었다는 거냐?.............
특히 니가 존경하던 목사님이나 몸 담고 있던 교회였다면... 마음도 편치 않았을터인데..
하지만, 하나님은 그 목사님을 통해서나 교회를 통해서 너를 보기 보다는~
너를 직접 바라보고 계시니깐... 힘내길 바란다.....................................친구 홧팅!!